춘화경명 春和景明

현재전시 춘화경명 春和景明

[춘화경명 春和景明]
春 (봄 춘): 봄, 움직임, 생명력, 젊음
和 (고를 화): 고르다, 답하다, 조화, 응답, 어울림
景 (볕 경): 볕, 그림자, 빛, 햇살, 햇볕
明 (밝을 명): 밝음, 밝게, 드러남, 깨끗하다

'춘화경명'은 '봄날이 화창하고, 경치가 아름답다'는 뜻으로 명원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하여 화창한 봄날을 담은 전시입니다. 전통 한옥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꽃의 생기와 조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기획: 김호정

유물,자료: 박유미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매화, 모란, 장미 등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드러나는 섬세한 선과 색감을 감상하며 꽃 사이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봄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새와 나비를 꽃과 더불어 전달하고자 합니다.

3부에서는 봄의 소란스러운 활기에서 벗어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유의 시간으로 이끌며 산수화를 감상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깊은 아름다움과 정신적 여유를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